우선 아기에게 좋은 관리사님을 붙여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 올려드립니다.

저희 둘째아기는 선생님께서 오시기 전 등을 붙이고 자지않는 아주 예민한 아기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오시지마자 이러면 나중에 엄마가 힘들다하시며 수면교육을 도와주셨습니다.
그렇게해주시니 침대에서 한번 잘때 5분도 자지않던 아기가 지금은 2시간도 넘게 등을 붙이고 자게되었습니다.
(지금도 낮잠을 너무 잘자서 낮잠시간에 글을 씁니다.)


 

그리고 태열관리도 잘해주셔서 선생님께서 가신 후 아기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모유수유 하는 산모는 무조건 잘드셔야한다 하시며 입맛에 맞게 제철음식들로 여러가지 맛있는 반찬과 국을 해주셨습니다. 어느날은 너무 피곤하여 밥을 안먹어도된다 말씀드려도 매일 정성스레 밥을 차려주셨던 선생님..
선생님 음식 솜씨는 정말 최고입니다.
(특히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꽃게된장국, 오징어볶음은 정말 맛있었어요ㅜㅜ)

첫째아이에게도 늘 진심과 사랑으로 대해주셨던 선생님..
둘째아기가 잘때면 첫째에게는 더 많은 사랑을 줘야한다하시며 놀아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정말 진심으로 아기를 사랑해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문정순선생님께서는 산모와 아기 둘을 다 위해주시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
지나고나니 더 감사했던 선생님, 예민한 저를 이해해주시고 늘 의견 물어봐주시고 딸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나고보니 선생님께 더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언제 또 만나뵐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셋째가 또 생긴다면(?) 그때도 꼭 뵙고싶습니다.

늘 어딜가시나 좋은 산모님들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