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둘째를 자연분만으로 낳고 마미캠프 조리원에서 9박 10일하고 퇴소 후 친정엄마와 함께 집에서 조리를 하고 있었어요. 완모를 하려면 아기를 제가 끼고 살아야하니까 도우미 선생님 도움 없어도 될 거 같아 그렇게 한달 가까이 아기를 케어했어요. 그런데.. 첫째 있는 둘째 육아는 정말.. 정말.. 힘들더라고요 ㅎㅎㅎ 한달만에 친정엄마도 너무 지치신 게 눈에 보였고, 저 혼자서 애 둘 육아는 불가능할 거 같아 부랴부랴 산후도우미 업체 여러 곳에 상담 문의를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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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크고 유명한 업체 두세군데에 먼저 문의를 드렸는데 아기가 벌써 40일이 다 되어가고 아기가 너무 커서 도우미선생님들이 힘들어하실거다라며.. 다시 연락 주신다하시더니 안주시는거 있죠 ㅠㅠ 정말.. 슬펐습니다. 산후도우미 못 부르나 싶었어요. 그러던 차에 제가 지냈던 마미캠프 산후조리원에서 원장님이 마미캠프 산후도우미도 있단 얘기를 해주신 게 생각나 바로 상담전화를 남겼어요. 너무 친절한 마미캠프.. 바로 선생님 지정해주셨고 출산 축하해주시며 제가 완모중이라 하니 엄청 잘하고 있다고 응원까지 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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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저희 애기 생후 47일차에 마미캠프 산후도우미 문정순 선생님을 저희 집에 모시게 되었어요! 저는 무엇보다 모유수유를 위해 밥을 맛있게 차려주시면 좋겠다 했었는데 정~~말 건강하고 맛난 식사를 매번 정성스레 차려주셨어요. 살면서 이런 9첩 반상을 언제 받아보겠냐며.. 매일 선생님이 어떤 식사를 차려주실 지 기대하며 기다렸답니다 ❤️ 선생님 손맛 최고! 주방 정리부터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서 더욱 더 감사했어요. 하루하루 색다른 반찬 두세개씩 거뜬히 만들어주시고 제가 먹고싶은 거 언제든지 말하라고 해주시구,, 정말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모유가 쭉쭉 잘 나와서 지금도 열심히 완모 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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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출근하시면서 저희 애기랑 웃으시며 눈맞춤해주시고 이름부르며 상호작용해주시며 놀아주셨어요! 저희 애기가 손을 많이 타서 잠투정이 굉장히 심했는데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한달이 지난 지금 낮잠 절반 이상은 등대고 혼자 자는 애기가 되었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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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기 태열관리 피부 관리 엄청 신경써주셔서 저희 애기 완전 뽀얀 피부가 되었어요~ 저도 앞으로 신경써서 세수시키고 목욕시키고 수딩젤, 보습 잘 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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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거 같아요 정말정말 아쉽고.. 선생님.. 그리울 거에요 . 우리 애기 예뻐해주시고 잘 보살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생후 78일차 몸무게 8키로.. 우량아여서 선생님 손목도 아프시고 힘드셨을텐데 힘든 내색 안하시고 항상 웃으시고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감사했어용❤️❤️

부산 애기 낳으신 분들은 마미캠프 산후도우미 완전 적극 추천합니다~ 모두 산후조리 잘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