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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고 하나 없는 부산에서의 독박육아맘 2주 후기 ( 장혜원 관리사님 ❤️ 이미영 소장님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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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수진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197회   작성일Date 25-03-30 18:19

    본문

    연고 하나 없는 부산에서 혼자 육아하기 두려웠는데..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이미영 소장님 그리고
    장혜원 관리사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산후관리사’라는 직업, 정말 전문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느꼈어요.

    그냥 애봐주러 오시는 분이 아니라
    아기를 “잘 키우는” 방법 전수해주는 역할이었더라고요


    단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우리 아기 루틴을
    완전히 잡아주고 가셔서,
    초보 엄마인 저도 앞으로 혼자 육아를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관리사님이 아니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핵심 세 가지 정리해보자면.



    ✅ 1. 수유 텀 세팅

    처음엔 아기가 울기만 하면 바로 젖물리고,
    5~10분 빨다 잠들고, 또 30분 뒤에 울고…
    이렇게 무한반복이었는데요.

    관리사님이 수유패턴 알려주시기 전까지는
    찔끔씩 먹이는 게 문제엿단 걸 몰랏어요..!
    이러면 아가도 잘 못자고 피곤한데 ㅠ

    출근하시면 항상 아기 밤중에 잘 잤는지
    먼저 물어봐주시고 수유텀 체크해주셨어요
     한 번에 양껏 수유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이제는 아기가 배불리 먹고 기본 2시간 이상 푹 자요.

    수유량도 조금씩 늘려갔는데 딱히 배앓이 없이
    잘 먹는거보니 알려주신 방법이 잘 맞았네요



    ✅ 2. 손탄 아기 케어

    주말에 양가 할머니들이 다녀간 이후로
    아기가 자꾸 안겨 있으려 해서 손이 너무 탄 상태였거든요.

    어쩔 수 없이 관리사님이 몇 시간이고 안아주시며
    케어해주셨는데, 그걸 제가 했으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무작정 안아주신 게 아니라
    아기가 혼자 잘 수 있도록 습관을 잡아주셔서,
    일주일쯤 지나니 등센서도 사라지고
    혼자 누워 자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 3. 육아맘을 위한 집안 환경 세팅

    이건 정말 우리집 제일 큰 변화였어요.
    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관리사님이 오신 거라
    집안이 완전 엉망이었거든요.

    아기용품이랑 기존 살림살이가 섞여 있어서
    살림도, 육아도 너무 버거운 상태였는데
    관리사님이 아기 옷 정리법, 용품 수납법,
    새로 생긴 육아템들의 최적 배치까지 싹 알려주셨어요.
    (집안정리가 관리사님 업무는 아닙니다!!)

    알려주신대로 집 동선이 정리하니까 육아가 한결 쉬워졌어요
    관리사님의 노하우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집안이 난장판인 채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을 거예요.
    남편도 바뀐 집을 보고 유지하려고
    집안일 더 열심히 하더라고요 ㅎㅎ



    초보 엄마의 육아 자신감을 만들어주신
    산후도우미님,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산후도우미 매칭시켜주신 이후에도
    계속 연락주시고 챙겨주신 이미영 소장님께도
    넘넘 감사드립니다

    뉴스엔 산후관리사 안 좋은 이슈만 나와서
    많은 엄마들이 불안하고 걱정하는 거 알지만
    저는 둘째도 또 여기 마미캠프에 도움 요청할거 같아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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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숙님의 댓글

    윤인숙 작성일 Date

    "관리사님의 도움이 위로가 되셨다니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